영광 77명 순교현장서 "성탄 기쁨 온누리에"
입력 2010-12-24 20:38
2000여년 전 베들레헴 마구간에서 태어나신 예수 그리스도는 사랑의 완성이자 인류의 희망이다. 성탄절을 앞두고 전남 영광군 염산교회 성도들이 한국전쟁 당시 77명이 순교한 염산 앞바다에서 주님을 찬양하고 있다. 오늘 우리도 성탄을 축하하며 이렇게 노래하자. “천사들의 노래가 하늘에서 들리니 산과 들이 기뻐서 메아리쳐 울린다/영~광을 높이 계신 주께/영~광을 높이 계신 주님께!”(찬송가 125장) 영광=곽경근 선임기자 kkkwa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