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전투기·공격헬기 등 9개 무기개발사업 민간 이관
입력 2010-12-24 18:26
정부 주도로 추진되는 9개 무기개발 사업이 민간에 이관된다. 방위사업청은 24일 국방과학연구소(ADD)가 주관하는 무기개발 사업 중 6개는 즉시 민간 방위산업체에 이관하고 3개 사업은 본 개발(체계개발) 때 민간에 넘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즉시 민간에 이관되는 사업은 신형 화생방정찰차와 공중통제기 표적측정장비, 능동RF 기만기, 전자광학우주감시체계, 차기 소부대무전기, 신경작용제 예방패치사업이며, 본 개발 시 이관사업은 한국형 전투기(KF-X·보라매 사업)와 한국형 공격헬기, 차기 대포병레이더 사업이다.
이성규 기자 zhibag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