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화성 송산 89.2㎞ 서해선 복선전철 본격화
입력 2010-12-23 21:28
충남 홍성과 경기도 화성간 89.2㎞를 잇는 ‘서해선 복선전철’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국토해양부는 장항선 홍성역과 화성시 송산그린시티를 연결하는 홍성∼송산간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수립·고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3조9300억원이 투입되며, 정거장 6개소(합덕, 인주, 안중, 향남, 화성시청, 송산)와 송산차량기지 1곳이 들어설 전망이다. 2013년부터 2018년까지 공사가 이뤄지고, 2019년 정식 개통될 예정이다.
박재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