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그룹, 40억원 전달

입력 2010-12-23 19:37


롯데그룹은 23일 신격호 회장과 임직원 일동이 모은 연말 이웃사랑 성금 4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이인원 롯데 정책본부 사장이 서울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실을 찾아가 전달했다(사진).

신격호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과 관심의 손길들이 우리 사회 곳곳에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21일 영등포구 독거노인들에게 난방유와 난방용품을 전달했고, 롯데홈쇼핑은 12월 한 달간 TV홈쇼핑 매출액 일부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는 특별기부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마트도 5∼20일 ‘사랑의 연탄’을 배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