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네팔 아동에게 방한용품을”… 국제옥수수재단 연말맞아 캠페인

입력 2010-12-23 17:53

슈퍼옥수수 개발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북한 및 제3세계 국가의 식량문제 해소와 평화를 위해 설립된 국제옥수수재단(이사장 김순권 박사)이 연말을 맞아 ‘희망+프로젝트 지구촌 빈곤아동 돕기 캠페인’을 펼친다.

이 캠페인은 극심한 추위로 고통 받는 몽골 및 네팔 아동들에게 방한용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고픔, 추위와 싸우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국제옥수수재단은 이번 캠페인에 사용할 후원금을 모금한다. 내복과 목도리, 장갑 한 켤레를 1키트(kit)로 몽골과 네팔 아동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캠페인 후원 방법은 개인, 기업, 단체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오프라인 모금과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옥수수저금통 모금, 의류 및 용품제작 기업으로부터의 물품 후원 등으로 진행하고 있다. 모금 기간은 다음 달 31일까지다(icf.or.kr·02-337-0958).

김무정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