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기독교연합회, 사랑의 쌀 2000포대 市에 전달

입력 2010-12-23 17:59


안양시기독교연합회는 22일 오전 경기도 안양시청에서 쌀 10㎏들이 2000포를 안양시에 전달하며 예수 사랑을 실천했다(사진).

이날 안양시에 전달된 사랑의 쌀은 4000만원 상당으로 700여 교회 성도들이 고추와 소금, 마늘 등을 판매해 모은 바자 기금과 헌금으로 마련됐다. 안양시는 연합회로부터 전달 받은 쌀을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형편이 어려운 1800여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내년에 창립 40주년을 맞는 안양시기독교연합회는 4월 부활절 연합예배, 5월 노약자 의료봉사 활동, 10월 문화 집회를 잇따라 개최할 계획이다. 장래인 회장은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안양시 교회들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영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