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교회 이광복 목사, 1월 3∼5일 ‘계시록 종말론’ 세미나
입력 2010-12-23 18:41
목양교회 이광복(사진) 목사가 ‘계시록·종말론 통합도표’ 무료 세미나를 연다. 다음달 3∼5일 서울 성내동 목양교회 본당에서 열리는 세미나에서 이 목사는 요한계시록, 다니엘, 이사야, 에스겔, 스가랴를 비롯해 공관복음과 서신서롤 통합하는 도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같은 계시록 통합 도표는 세계 최초라는 게 이 목사의 설명이다.
이 목사는 “이번 세미나에서 계시록을 통한 이 시대 국제정세 분석은 물론 누구든지 이해하고 강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특히 계시록을 이용한 이단과 사이비의 폐해를 완전히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이 목사는 지난 25년 동안 목회자를 대상으로 ‘계시록·종말론 세미나’를 진행해 왔다. 지금까지 10만여명의 목회자들이 수료했다. 그는 지금까지 586권의 책을 쓴 ‘파워라이터’다. 최근엔 성경종말론, 계시록 종합강해, 천년왕국 휴거논쟁 등 5권의 저서를 출간했다. 권당 1000∼1500쪽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이다.
이밖에 서울 경기 영호남 제주 등 국내 6곳과 뉴욕 뉴저지 하와이 등 해외 4곳에서 설교와 목회 관련 정기 세미나를 인도해오고 있다. 내년부터는 그리스도인의 삶, 건강클리닉 세미나도 새롭게 시작할 예정이다.
이 목사의 계시록·종말론 세미나와 서적에 대해 길자연 왕성교회 목사는 “종말과 관련한 난제들을 명쾌하게 정리하고 있다”고 했다. 나겸일 주안장로교회 목사는 “개혁주의 입장에 서서 계시록의 원어와 문법적인 의미, 영적인 해석법을 가미한 훌륭한 것”이라며 “한국 교회에 신선한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원 기자 kernel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