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정준양 회장, 100억원 이웃사랑 성금

입력 2010-12-22 19:23

포스코는 정준양 회장이 연말 이웃사랑 성금 1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성금은 포스코가 80억원, 포스코건설 10억원, 포스코파워 5억원, 포스코특수강 3억원, 포스코켐텍이 2억원을 출연해 조성했다.

정 회장을 대신해 성금을 전달한 최종태 사장은 “포스코는 국내 최초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포스위드와 포스에코하우징, 포스플레이트, 송도에스이 등 사회적 기업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으며 포스코 미소금융재단을 통해 소외계층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며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좋은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