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하반기 히트상품-B인터넷] 다양한 상품으로 맞춤서비스
입력 2010-12-21 17:37
SK브로드밴드는 국내 초고속인터넷 시장에서 지난달 말 기준 398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2위 유선사업자다. 가정 내 광케이블(FTTH), 100M 광랜 등 다양한 방식을 이용한 서비스를 속도와 가격대별로 세분화해 제공하는 것이 SK브로드밴드의 강점이다.
SK브로드밴드는 초고속 인터넷 상품인 B인터넷과 시내전화, 인터넷전화, IPTV를 묶은 ‘B세트(set)’, SK브로드밴드 유선통신 서비스와 SK텔레콤의 이동전화 서비스를 같이 사용할 경우 할인 혜택이 제공되는 ‘TB결합할인’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최저 월 2만원(스마트 다이렉트 3년 약정기준)으로 100M급 초고속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요금제를 선보였다. 이는 업계 최저 수준의 유선통신 요금이라는 게 SK브로드밴드 측 설명이다.
SK브로드밴드는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30분 이상 방문이 지연되면 월 기본료의 50%를 감면해주는 ‘방문지연 보상 제도’를 시행 중이고, 콜센터는 접수된 소비자 불만을 24시간 이내에 처리한다는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