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이웃사랑 성금 200억 기탁

입력 2010-12-21 18:45

삼성그룹이 21일 이웃사랑 성금 2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과 이창렬 삼성사회봉사단 사장 등은 이날 서울 정동 사랑의열매 회관을 찾아 성금을 전달했다. 이 회장은 이동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에게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삼성은 2003년까지 매년 이웃사랑 성금으로 100억원씩 내놓다가 2004년부터 기부액을 200억원으로 늘렸다.

천지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