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하반기 히트상품-Ray-V 아이언] 연철단조 제품으로 조작 용이
입력 2010-12-21 17:36
유니스골프가 출시한 ‘Ray-V’ 아이언은 연철단조 아이언이다. 단조제품인 만큼 조작이 용이하다. 저중심 설계로 볼을 띄우기도 한층 쉬워졌다. 초보자도 직접 홀을 공략하는 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디자인을 살펴보면 토에서 힐까지 초승달 모양으로 움푹 파이게 조각한 홈을 만들어 이중 바운스를 구성했다. 찍어치는 다운블로샷을 하더라도 미스샷을 방지하는 기능을 갖췄다고 유니스골프 측은 설명했다.
특히 솔 중앙부에 골짜기 형태의 홈을 만들어 어떤 라이에서도 헤드 탈출이 용이하게 설계된 것이 눈길을 끈다. 백 페이스 중앙부를 두껍게 만들어 중심의 심도를 깊게 처리한 것은 임팩트 시 진동을 막아주고 강력한 탄도를 지지하는 역할을 한다.
정확한 임팩트를 구사하는 골퍼에게는 적당한 바운스 각을 제공해 지면과의 불필요한 접촉을 최소화했다. 따라서 스윙이 크게 흔들리지 않는다면, 거리 손해를 보지 않고 원하는 곳으로 공을 보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단조페이스와 백페이스 전체에 진동흡수제(TPU)를 넣어 임팩트 시 진동을 흡수하도록 했다. 이로 인해 타구감이 부드러워졌고 타구음도 경쾌해졌다. 가격은 21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