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룡 대신증권 회장, 7개 대학에 3억1000만원 장학금

입력 2010-12-20 19:25


대신증권은 이어룡(57) 회장이 연말까지 전국 7개 대학에 총 3억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고 20일 밝혔다. 장학금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상명대 경북대 부산대 동신대에 지급되며 각 학교의 장학기금 및 학교발전기금으로 쓰인다.

대신증권은 장학금 전달이 대신송촌문화재단이 추진하는 장학사업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 재단은 지난 9일 별세한 양재봉 명예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만든 재단으로 20년간 학술연구 지원사업, 장학사업, 소외계층 지원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백민정 기자 min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