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이웃돕기 성금 100억원 기탁

입력 2010-12-20 19:26


현대자동차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이웃돕기성금 100억원과 13억원 상당의 생필품을 사회복지단체에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서울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성금을 전달한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연말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임직원들의 염원을 담았다”며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또 연말까지 전 임직원이 직접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전국 소외이웃을 방문, 생필품을 전달하고 청소 및 집수리 등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