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성 회장 직접 찍은 사진으로 ‘한국의 야생화’ 달력 펴내

입력 2010-12-19 19:31

박용성 두산중공업 회장(대한체육회장)이 직접 찍은 사진으로 만든 2011년도 ‘한국의 야생화’ 달력을 펴냈다.

두산중공업은 19일 “‘재계의 사진작가’로 불리는 박 회장이 2005년, 2009년, 지난해에 이어 네 번째로 한국의 야생화 시리즈 달력을 제작했다”며 “호응이 좋아 지난해보다 1만2000부 늘어난 5만부를 만들어 국내외 지인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년도 달력에는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 후보지인 평창을 포함해 강원도 지역에 서식하는 모데미풀, 산수국 등 12점의 야생화가 담겼다.

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