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뉴스] 원테크놀로지㈜, 헬멧처럼 쓰면 되는 탈모개선 의료기기 外

입력 2010-12-19 17:39


헬멧처럼 쓰면 되는 탈모개선 의료기기

원테크놀로지㈜(대표 김종원)는 헬멧처럼 머리에 쓰는 형태의 개인용 탈모개선 레이저 의료기기 ‘오아제(oaze·사진)’에 대해 유럽연합에서 ‘메디컬 CE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이 제품은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청 인증도 획득했다.

‘오아제’를 이용하면 모근을 포함한 모모세포와 모유두세포 등 각종 세포조직을 활성화하고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모발 성장이 활발해지며, 모발 수명도 연장된다는 게 회사 측 주장이다. 국내 판매가격은 198만원이다.

배앓이, 변비, 위궤양, 이질 등 치료에 쓰여왔던 한약재 ‘현지초’가 척추관절 통증 및 부종 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

한약재 ‘현지초’, 척추 통증·부종에도 효과

모커리한방병원(병원장 김기옥) 의료진은 경희대 한약학과 연구진과 공동으로 현지초 추출물(GHE)을 관절에 염증 반응을 유도한 쥐에게 경구 투여한 결과, 통증 반응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현지초는 목·허리 디스크 치료제인 ‘강척약물’의 처방 약재로 쓰이고 있다.

‘사이토카인’, 범부처 신약개발 시범사업 선정

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은 강력한 면역 조절 능력과 복합적 항암기능을 갖춘 자사의 연구용 시약 ‘사이토카인(Cytokine·사진)’이 ‘범부처 전주기 신약개발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측은 앞으로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사이토카인 관련 연구비 지원을 받게 되면, 치료제 개발도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