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한기총 정연택 사무총장 별세
입력 2010-12-19 10:29
[미션라이프]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사무총장 정연택(자양교회·사진) 원로 장로가 19일 새벽 노환으로 소천했다. 향년 77세.
정 장로는 한기총 제2대 사무총장으로 1993년부터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 종교계 화합에 헌신했다. 코리아기독교평신도세계협의회 대표회장과 환경정책실천협의회 위원장,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운영위원장, 미드웨스트신학대학원과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이사 등을 지냈다. 2006년 환경 운동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장남 홍국(AP컴퍼니 대표), 차남 홍주, 3남 홍욱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 일원동 삼성병원 장례식장(17호실). 발인예배는 22일 오전 8시. 장지는 파주 탄현면 축현리 890번지 기독교상조회 묘지(02-3410-6917).
국민일보 미션라이프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