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안성공도점 상생조정 합의
입력 2010-12-17 18:22
홈플러스는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지역 상인들과 기업형 슈퍼마켓(SSM)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안성공도점 사업조정에 합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안성공도점은 지역 내 중소상인 가족과 주민을 우선 채용하고 정상 영업시간 준수, 지역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함으로써 상생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15일 공도읍사무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지난 6월 사업조정을 신청한 소상인연대의 조호영 대표와 홈플러스 이봉효 상무, 경기도청과 안성시청, 경기지방중기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지역의 공익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양측이 상생 합의를 이뤘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권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