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목회 박성원 사무총장 은퇴예배

입력 2010-12-17 17:50


한국군목회 사무총장 박성원(사진) 목사 은퇴예배가 16일 서울 연지동 여전도회관 2층 루이시기념관에서 열렸다.

박 목사는 1966년 육군 군목 중위로 임관, 44년 동안 군 선교에 앞장서 군교회 7동을 짓고 군종병과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중령 예편 후 20년간 군목회 사무총장으로 재직하면서 12명의 군 선교 교역자를 파송하고 러시아 선교에 힘써 왔다. 박 목사는 “내년은 군종병과 창설 60주년이 되는 해”라며 “군 선교 실무자로 사역하면서 협력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 드린다”고 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군목회 회원들이 45개국의 기독교 유적지를 탐방해 엮은 ‘사진으로 보는 세계 기독교 역사탐방 화보집’ 발간을 감사하는 시간도 가졌다.

유영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