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 클라우드’ 2011년 1월 개봉
입력 2010-12-17 17:45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판타지 영화 ‘세인트 클라우드’가 다음달 13일 개봉한다.
벤 셔우드의 소설 ‘세인트 클라우드’는 사랑과 영혼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로, 2004년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출간돼 인기를 모았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동생을 잃은 소년이 매일 공동묘지를 찾아 동생의 영혼과 어울리다 아름다운 소녀를 만나고, 일상에 변화가 생긴다는 줄거리다.
잭 애프론, 아만다 크루, 킴 베이싱어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출연한다. ‘어게인’ ‘10일 안에 남자친구에게 차이는 법’ ‘인트루더’ 등을 연출한 버 스티어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