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12月 17日)

입력 2010-12-16 18:21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마태복음 16:24∼25)

“Then Jesus said to his disciples, ‘If anyone would come after me, he must deny himself and take up his cross and follow me. For whoever wants to save his life will lose it, but whoever loses his life for me will find it’”(Matthew 16:24∼25)

당신은 제자입니까? 한때 유행했던 책 제목이기도 했던 이 말은 지금도 여전히 유효합니다. 하지만 한국 교회 내 제자훈련이 늘어나면서 제자는 이제 흔한 말이 되었습니다. 제자가 마치 영광의 직분 정도로 인식되고 있기도 한 게 솔직한 현실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제자는 차원이 다릅니다. 영광이 아닌 고난, 자기 성취가 아닌 자기 부인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제자가 많아진다면 교회 내 분란도 사라지고, 교회를 향한 사회의 비난도 칭찬으로 바뀔 것입니다. 당신은 그리스도의 제자입니까.

<종교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