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건축 특집-사운드스케치] 전기음향 설계·담당자 교육서비스
입력 2010-12-16 19:03
2003년 음향 전문가들과 해외 유학파 엔지니어들이 모여 만든 곳이 사운드스케치다. ‘교회를 위한 최고의 전기음향 및 건축음향 솔루션 제공’이라는 슬로건 아래 일산벧엘교회를 시작으로 인천 계산교회, 목동제자교회, 홍제동 홍성교회, 서산순복음교회, 반포 산성교회, 한신대학교회, 일산 한소망교회 등 국내 유명한 교회의 건축음향, 전기음향 설계, 시공 감리 및 음향 컨설팅을 담당해 왔다.
또 안양시민회관, 과천시민회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구리문화예술회관 등 굵직굵직한 공연장들의 음향프로젝트에까지 참여하여 짧은 기간에 빠르게 사업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문소연 대표이사는 아주대학교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한 후 서울대학교 음대 작곡 전공으로 편입학한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다. 음향장비 제조사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디지디자인(Digidesign)사의 음향 교육과정인 ‘Protools Certification’ 과정을 국내 최초로 이수했다. 직원 대부분이 음악, 음향 분야를 전공하고 관련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현실적으로 교회에서 가장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실제 운용자 입장에서 음향 설계 및 음향 컨설팅을 진행하기 때문에 교회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문 대표는 “아무리 비싸고 좋은 장비를 구입하였다 해도 이를 운영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이 없다면 제 성능을 발휘할 수 없을 것”이라며 “예배당의 실내 음향 환경이 전기음향 설계 전 미리 고려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또 “회사 내의 전문 인력들과 관련대학들과의 협력체계를 통하여 수준 높은 음향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저희 회사의 자랑”이라며 “건축음향을 시뮬레이션하면서 전기음향을 설계하고, 음향 튜닝과 담당자 교육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컨설팅 회사는 저희뿐일 것”이라고 자랑스럽게 설명했다(www.soundsketch.co.kr·02-443-9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