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영상대전 작품 공모… 12월 22일까지 접수, 29일 시상식
입력 2010-12-14 18:13
제6회 대한민국 기독교영상대전(CVF)이 오는 29일 서울 연지동 가나의집 열림홀에서 열린다. KCMC한국기독교방송문화원(이사장 김삼환 목사)이 2005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기독교영상대전은 한국교회의 대표적인 영상콘텐츠 공모전으로 문화관광부가 후원한다.
오는 22일까지 작품을 공모하며 출품일 기준 1년 이내에 제작한 것으로 지상파, 케이블, 위성, 인터넷 포털사이트 등의 매체를 통해 발표되지 않은 순수 창작물이어야 한다. 출품 장르는 예배 및 설교, 특별집회에 활용할 수 있는 다큐멘터리, 뮤직비디오,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선교영상, 절기영상, 주제영상 등으로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하는 작품이다.
24일 수상자를 발표하며 대상과 금상, 은상 등 입상자들에게는 2500만원의 상금과 부상을 나누어 수여한다. 시상식은 다양한 문화행사와 함께 29일 열린다.
올해 행사는 한기총과 대한민국기독교영상대전조직위원회(위원장 최낙중 목사)가 주최하고 한국기독교방송문화원, 미래목회포럼, 한기총 문화예술위원회, 온갓네트워크, 도단문화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조직위원장 최낙중 목사는 “영상미디어를 기독교 문화사역으로 확장, 선교 현장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자는 것이 영상대전 개최 목적”이라고 말했다(02-3676-0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