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드레서 백조상’ 임창용·차유람 등 16명 선정
입력 2010-12-14 18:58
패션모델 기업인 모델라인은 ‘베스트 드레서 백조상’ 수상자로 프로야구 선수 임창용(일본 야쿠르트), 당구 선수 차유람(스포츠 부문)씨 등 16명을 선정해 14일 발표했다.
가수 부문에는 아이돌 그룹 샤이니와 에프엑스가, 영화배우 부문에는 지성·조여정씨, 탤런트 부문에는 유승호·황정음씨가 각각 선정됐다. 또 정치인 부문에 정병국 의원과 정옥임 의원, 경제인 부문에 이수진 스위스퍼펙션 대표이사, 모델 부문에 김원경·휘황씨가 뽑혔다. 배우 송창의씨는 문화인 부문에,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과 이재숙 라오스 통상대사는 특별상 수상자로 뽑혔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올해 26회째인 베스트 드레서 백조상은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며 아름다운 맵시와 말씨, 마음씨를 보여준 인사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기자와 디자이너, 패션사진작가, 스타일리스트, 네티즌의 투표 결과로 선정된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