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대 특집-서울사이버대학교] 산업체·軍 위탁학생 20% 늘려 모집

입력 2010-12-13 17:46


서울사이버대학교는 12월 1∼30일 2011학년도 상반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학과는 인간복지학부(사회복지학과·노인복지학과·복지시설경영학과), 심리상담학부(상담심리학과·가족상담학과·군경상담학과), 사회과학부(부동산학과·법무행정학과·보건행정학과), 경상학부(경영학과·국제무역물류학과·금융보험학과), IT디자인학부(컴퓨터정보통신학과·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등 5개 학부 14개 학과다.

모집인원은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으로 나눠 정원내 전형 3351명과 산업체전형, 군위탁생전형, 학사편입전형, 장애인전형, 북한이탈주민전형 등 정원외 전형 5293명으로 모두 8644명이다.

이번 전형의 가장 큰 특징은 산업체와 군 위탁생 전형에서 각각 모집 단위별 정원을 20%씩 늘려 일을 병행해야 하는 직장인 및 군인 등 특수 직업종사자의 재교육과 평생교육 기회를 더 많이 제공했다는 점이다.

또 지난달 교과부가 2011학년도 사이버대 특수대학원 설립을 승인함에 따라 서울사이버대에서 학사학위 뿐 아니라 석사학위를 취득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2000년 설립된 서울사이버대는 설립 10년 만에 1만여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학사학위자 1만여명을 배출할 정도로 성장했다. 세계 최대의 온라인 대학인 미국 존스국제대학(JIU)와 창업지도사 자격증, 프로젝트관리사(PMP) 자격증 과정을 공동 개설했다. 특히 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해외대학과 함께 마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직장인, 위탁생, 학교사랑 등 40여종에 이르는 장학제도는 50억원 규모로 재학생 절반가량이 혜택을 받고 있다.

이은주 입학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