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필 의학상에 양재모씨

입력 2010-12-12 19:20


재단법인 서재필기념회(이사장 안병훈)는 양재모(91·사진) 성심의료재단 이사를 제7회 서재필의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양 이사는 가족계획과 인구정책을 통해 국민건강증진과 의학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재필 의학상은 한국인 최초의 서양 의사인 송재 서재필 선생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시상식은 14일 오후 5시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3가 종근당 빌딩 15층 강당에서 열린다.

민태원 기자 tw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