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재규어 1695대 리콜
입력 2010-12-12 18:16
국토해양부는 벤츠 디젤승용차 2개 차종 1367대와 재규어 1개 차종 328대를 제작 결함 등으로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12일 밝혔다. 벤츠의 리콜 대상은 2006년 7월 1일부터 지난 10월 말 사이에 수입·판매된 C220 CDI 573대와 E220 CDI 794대다. 이들 차량에서는 연료히터가 내장된 연료필터의 접합부에서 기름이 샐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재규어는 2009년 12월 1일부터 지난달 18일 사이에 제작된 XJ 차종에서 와이퍼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