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란노 창사 30년 기념 열린음악회… 12월 17일 온누리 교회서

입력 2010-12-12 17:43

두란노서원이 창사 30주년 기념으로 17일 오후 7시30분 서울 온누리교회 서빙고성전 본당에서 ‘두란노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 두란노서원은 출판을 시작으로 바이블칼리지, 아버지학교, 천만큐티운동 등 다양한 사역을 펼치며 기독교 문화 확장에 앞장서 왔다.

두란노뮤직과 CGNTV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박지윤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펼쳐진다. 1부에서는 ‘재즈 찬송가를 만나다’를 주제로 곽윤찬 재즈트리오와 특별 게스트의 합연, CCM ‘성령의 오셨네’를 부른 김도현을 만날 수 있다. 2부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손인경 교수와 지적장애우들로 구성된 사랑챔버오케스트라, 여성 현악4중주팀 ‘모리스 콰르텟’, 동양의 마리아 칼라스 김영미 교수가 크로스오버 클래식 무대를 꾸민다. 티켓 신청은 15일까지 두란노 홈페이지(duranno.com·02-2078-3200)에서 할 수 있다.

곽새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