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죄를 퇴치할 백신
입력 2010-12-12 18:59
조류독감이나 신종플루 같은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심한 경우 죽기까지 한다. 참으로 무서운 바이러스가 이 땅에 돌아다닌다. 그중에서도 제일 무섭고 치명적인 바이러스는 영적인 바이러스, 죄의 바이러스다. 죄의 바이러스에 오염되어 죽음에 이르는 병을 모두가 앓고 있다. 한 사람도 예외가 없다. 그러나 죄의 바이러스를 잡을 수 있는 백신은 세상 그 어디에도 없다. 진시황의 불로초 속에도, 한무제의 새벽이슬 안에도 없다. 그 어떤 유명한 의사나 약사의 손도 죄의 바이러스를 멈출 수 없다.
오직 죄의 바이러스를 잡을 수 있는 유일한 백신은 하나님 품 안에서만 찾을 수 있다. 하나님 품 안에 있던 독생자 예수님의 몸 안에 그 백신이 감추어져 있다. 그 몸 안에 있는 보배로운 대속의 피 속에 죄의 바이러스를 잡을 수 있는 백신이 들어 있다. 예수님의 보혈이 뿌려지는 곳마다 바이러스는 더 이상 감염될 수 없다. 예수님의 보혈이 사람의 불행을 막아주는 유일한 백신이다.
“일찍이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에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계 5:9)
한태수 목사(은평성결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