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12月 13日)

입력 2010-12-12 19:06


“말하던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누가 내 어머니이며 내 동생들이냐 하시고 손을 내밀어 제자들을 가리켜 이르시되 나의 어머니와 나의 동생들을 보라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하시더라”(마태복음 12:48∼50)

“He replied to him, ‘Who is my mother, and who are my brothers?’ Pointing to his disciples, he said, ‘Here are my mother and my brothers. For whoever does the will of my Father in heaven is my brother and sister and mother’”(Matthew 12:48∼50)

가족은 사회의 건강성을 담보하는 가장 중요한 공동체입니다. 동서고금 없이 가족의 소중함을 강조하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기존 혈연 중심의 가족 개념을 바꿔놓으십니다. 거기엔 하나님의 뜻이 혈연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지 여부가 하나님 나라 가족의 판단 기준이 될 거라는 겁니다. 가족 중심주의, 민족주의, 이데올로기, 문화와 관습 등 삶 속에 녹아 있는 것들이 하나님의 뜻을 가로막는 경우가 얼마나 많습니까. 지금 당신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가로막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종교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