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쌀국수’ 호평… 효자상품으로
입력 2010-12-10 18:06
농심이 웰빙 트렌드에 맞춰 생산 중인 쌀로 만든 국수가 효자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0일 농심에 따르면 농심의 ‘둥지 쌀뚝배기’는 출시 3개월 만에 1000만개 판매를 돌파했고 월평균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농심이 지난 10월 출시한 ‘후루룩 소고기짜장면’(사진)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농심은 후루룩 소고기짜장면에 면류제품 최초로 모바일 바코드(QR·Quick Response code) 마케팅을 도입, 소고기짜장면 제조 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농심 이대진 제품영업기획팀 상무는 “현재 약 5% 수준인 쌀국수 제품 매출 비중을 2012년에는 10%대로 끌어올릴 것”이라며 “신기술 개발과 지속적인 투자로 한국형 쌀국수 수준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문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