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통독원, 농촌어린이 위한 다해사랑 콘서트
입력 2010-12-10 17:42
성경통독원과 통오케스트라가 9일 오후 서울 화양동 건국대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22회 다해사랑콘서트 ‘음악극 우리 노래 들어볼래?’를 공연하고 있다(사진).
이번 콘서트는 성경통독원이 지난 8월 경남 함양군 수동면에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 펼쳤던 봉사활동의 연장선에서 이뤄진 것이다. 도시에 비해 문화적 교육적 해택을 적게 받을 수밖에 없는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내년 1월 3박4일간 서울나들이 기회를 주기 위한 ‘물주기 사역’의 일환이다. 이를 위해 동서양 음악이 만나 하모니를 이루는 통오케스트라의 젊은이들이 뜻을 모아 음악극을 기획·공연하게 됐다.
함태경 기자 zhuanji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