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문화 단신] 이형표 곽지균 배삼룡 이경자… 12월14일부터 ‘한국 영화인 추모전’ 外
입력 2010-12-10 17:40
◇ 한국영상자료원은 오는 14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상암동 시네마테크KOFA에서 ‘한국영화인 추모전’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대상 영화인은 이형표 곽지균 감독과 코미디언 배삼룡씨, 최초의 여성 편집기사인 이경자씨 등 네 명이다.
상영되는 작품은 이형표 감독의 ‘서울의 지붕 밑’(1961)과 곽지균 감독의 ‘겨울 나그네’(1986) ‘젊은 날의 초상’(1989), 김기 감독의 ‘형사 배삼룡’(1975) 등 17편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상영 일정은 홈페이지(www.koreafilm.or.kr/cinema)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로맨틱코미디 ‘쩨쩨한 로맨스’가 소설로 출간된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10일 “‘쩨쩨한 로맨스’의 시나리오가 워낙 탄탄해 소설로 간행되어도 손색이 없겠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쩨쩨한 로맨스’는 개봉 첫 주 60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호조를 보이고 있다. 앞서 ‘김종욱 찾기’도 소설가 전아리씨의 각색으로 소설로 출간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