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무예'당수도 고려무덕관' 큰 선언모임
입력 2010-12-08 17:00
일제 강점기에 잠시 맥이 끊겼지만 고구려의 무혼(武魂)을 이어오고 있는 전통무예 ‘당수도 고려무덕관’이 8일 서울 중구구민회관에서 ‘민족무예의 큰 선언모임’행사를 가졌다.
사단법인 세계무덕관총연맹 권재중회장은 “해방과 더불어 지켜온 우리 전통 무도의 진정한 무도정신을 전 세계 무도인들에게 전수하는데 중심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박도(手博道)로도 불리우는 고려 무덕관의 무예는 무와 덕을 겸비한 신체단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장일도사범(사진 오른쪽)이 무도시범을 보이고 있다. 곽경근기자 kkkwa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