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설영흥 부회장, 한·중 기업경영대상 개인부문 최우수상 수상
입력 2010-12-07 21:27
현대자동차그룹은 7일 서울 반포동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한·중 기업경영 국제 세미나’에서 설영흥(사진 오른쪽) 중국사업총괄 부회장이 제1회 한·중 기업경영대상 개인부문 최우수상(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설 부회장은 중국 내 합작기업인 북경현대와 동풍열달기아 등을 통해 한·중 간 경제협력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날 박영준(왼쪽) 지경부 2차관으로부터 상을 받았다. 설 부회장은 “현대차그룹은 앞으로도 품질 향상, 창의적 디자인 추구, 사회공헌활동 등으로 중국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양국 경제발전의 모범 사례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