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대표팀 운영방식 바꾼다
입력 2010-12-07 00:40
대한태권도협회는 광저우 아시안게임 부진과 관련 대표팀 선발 및 운영 방식을 대거 변경했다.
협회는 “최근 기술전문위원회를 열고 대표팀 상시 운영, 전담 지도자 선임, 와일드카드 제도 도입 등 국가 대표팀의 국제경기력 강화 방안을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협회는 이와 관련 합숙 훈련이 타 종목에 비해 적었던 점을 감안해 2012년 런던 올림픽을 포함해 내년 세계선수권대회 등에 출전할 선수들을 상시 운영 및 관리하기로 했다. 이를 위한 전담 지도자도 선임한다.
김현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