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버스정류장 12곳에 CCTV 설치
입력 2010-12-06 22:25
서울시는 정류장 인근 안전을 강화하고 다른 버스 정류장 상황을 보여주기 위해 지능형 첨단 버스정류장인 ‘U-쉼터’ 12곳에 최근 CCTV와 안내용 화면을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 선릉역 삼성역 종합운동장역 잠실역,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등 6개 지하철역 인근 버스정류장 12곳에 2대씩 모두 24대의 CCTV를 설치했다.
CCTV 1대는 정류장 아래쪽을 비춰 시설물 이상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다른 1대는 도로와 평행한 쪽으로 10m 구간을 촬영하고 있어 버스 승하차 및 교통 상황을 보여준다.
시는 통합관제센터에서 CCTV 영상을 실시간 확인하고 범죄분석용으로 이를 보관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CCTV 설치 지역도 확대할 계획이다.
김경택 기자 ptyx@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