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재단 공익시상 선정

입력 2010-12-06 18:41

아름다운재단은 ‘2010 아름다운 사람들 공익시상’ 3개 부문 수상자를 6일 발표했다.

일반시민 부문(민들레 홀씨상)은 지난 10년간 직장생활 틈틈이 온라인 정보공개시스템을 통해 9864건의 정보공개청구를 한 이득형(46·영어강사) 위례시민연대 운영위원장에게 돌아갔다. 풀뿌리활동가 부문(심산 활동가상)에는 지역밀착형 도서관 활동을 해 온 마을N도서관 대표 이미경(44·여)씨, 공익제보 부문(빛과 소금상)에는 예산 감시 활동으로 200억원의 혈세 낭비를 막은 양시경(47) 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감사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8일 오후 4시 서울 낙원동 춘원당 한방박물관 역사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