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대입 정시 가이드-한국성서대학교] 강의 20% 영어로 진행… 입학 시 등록금 4년간 동결

입력 2010-12-06 21:15


한국성서대는 ‘다’군 일반학생전형만 실시하는 2011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서 간호학부 30명, 신학부 41명, 사회과학부 50명, 정보과학부 20명을 선발한다.

항목별 반영 비율은 학교생활기록부 20%, 대학수학능력시험 80%다. 최종 합격 여부는 면접으로 결정한다. 대부분 모집단위의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은 언어와 외국어 각 40%, 탐구 20%다. 정보과학부는 언어 대신 수리 40%를 반영하고 간호학부 반영비율은 언어 30%, 수리 30%, 외국어 30%, 탐구 10%다.

주·야간 수업을 자유롭게 수강하는 간호학부는 졸업과 동시에 사회복지사 및 보육교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특수보육교사 및 건강가정사 자격도 인정을 받을 수 있다. 영유아보육학 전공 교직 이수자는 유치원 2급 정교사 자격증을 취득한다.

조혜경 교학처장은 “성서대는 2008년부터 시행된 교육과학기술부 교육역량강화사업에서 3년 연속 선정되면서 최우수평가를 받았다”며 “영어, 성경, 컴퓨터 등 3개 분야에서 졸업 자격을 인정받아야 졸업할 수 있는 졸업인증제를 도입했고, 전체 강의 20%를 영어로 진행한다”고 말했다.

성서대는 또 학교는 입학 시 등록금을 4년간 동결하는 단일등록금제도를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원서접수는 오는 18∼23일 실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학교 홈페이지나 정시모집요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혜경 교학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