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대입 정시 가이드-성균관대학교] 인문계, 제2외국어·한문으로 탐구영역 대체 가능
입력 2010-12-06 17:14
성균관대는 2011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서 ‘가’군 1057명, ‘나’군 405명을 선발한다.
학교생활기록부와 논술 중심인 수시모집과 달리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위주로 합격자를 가린다. 모집인원 절반은 수능 성적만으로 뽑고, 나머지는 수능 성적과 학생부를 7대 3의 비중으로 반영한다.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은 인문계 경우 우선선발과 일반선발 모두 언어 30%, 수리·외국어 30%, 탐구 10%다.
자연계는 우선선발이 수리 가와 과학탐구를 각각 50% 반영한다. 자연계 일반선발은 언어와 외국어 각 20%, 수리와 탐구 30%를 반영해 합격자를 가린다.
탐구영역은 3개 과목을 반영하는 의예과 등 일부를 뺀 모집단위에서 지원자에게 유리한 2개 과목을 컴퓨터로 추출한다. 의예과, 반도체학과, 소프트웨어학과는 탐구영역에서 3개 과목을 반영한다.
인문계는 제2 외국어와 한문을 탐구영역 가운데 1개 과목으로 대체할 수 있다.
학생부에서 교과 영역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과학 가운데 학년별로 우수한 4개 과목의 성적을 1학년 20%, 2학년 30%, 3학년 50%의 가중치를 적용해 석차등급으로 따진다.
컴퓨터교육학과는 인문계와 자연계를 각각 선발하고 올해 신설한 소프트웨어학과는 10명을 뽑는다. 글로벌리더 전형 우선선발자, 과학인재전형합격자, 수능 성적 상위 약 1% 이내 학생은 4년간 장학금을 받는다.
김윤제 입학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