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대입 정시 가이드-서울시립대학교] 언어·수리·외국어는 표준점수 탐구영역은 백분위 점수 활용

입력 2010-12-06 21:14


서울시립대는 2011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서 선발인원 1024명 가운데 ‘가’군 330명, ‘다’군 68명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만으로 뽑는다.

나머지 626명을 모집하는 ‘나’군은 수능으로 70%를 선발하고 30%는 수능과 학교생활기록부를 7대 3의 비율로 반영한다. ‘나’군 정원 내 특별전형인 청렴공무원 자녀 2명은 수능 70%, 학생부 30%로 선발한다.

정원 외 특별전형인 농어촌 학생 70명, 전문계고 출신자 54명, 특수교육대상자 3명은 모두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뽑는다. 이 전형은 정원의 4배수를 수능 성적으로 먼저 추린 뒤 수능 30%, 서류평가 30%, 심층면접 40%를 반영해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수능에서 언어·수리·외국어 영역은 표준점수를, 탐구영역은 백분위 점수를 활용한다. 인문계열은 과학탐구영역도 인정한다.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은 인문계열 경우 언어 25%, 수리 가·나 30%, 외국어 30%, 사회·과학 탐구 15%다. 자연계열은 언어 25%, 수리 가 30%, 외국어 30%, 과학탐구 15%다.

학생부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과학 가운데 등급이 높은 과목 3개씩 12개 과목을 반영한다. 등급 간 점수 차는 최소 0.2점으로 지난해와 같다. 입학사정관제 전형 포함한 특별전형은 전 교과, 전 과목을 평가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최원석 입학관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