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대입 정시 가이드-중앙대학교] 농어촌 특별 최저학력기준 폐지 이과생 인문계열 교차지원 가능
입력 2010-12-06 17:11
중앙대는 2011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서 ‘가’군 선발 방식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70%, 학교생활기록부 30% 반영으로 바꿨다. 2010학년도에는 수능 성적만으로 뽑았다.
2010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수능우선선발과 일반선발로 나눠 학생을 선발했던 ‘나’군은 선발 구분을 없애고 수능 성적만으로 합격생을 가린다. ‘다’군은 2010학년도와 같이 수능 성적만 반영한다.
탐구영역 반영과목 수는 3개에서 2개로 줄었다. 인문계열은 제2 외국어와 한문을 탐구영역 가운데 1개 과목으로 인정한다.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은 인문계열의 경우 언어, 수리, 외국어영역 각각 28.6%, 탐구영역 14.2%다. 자연계열은 언어와 과학탐구 각 20%, 수리 가와 외국어 각 30%다. 공공인재학부는 언어와 외국어 각 30%, 수리와 탐구 각 20%를 반영해 합격자를 뽑는다.
자연계열 수험생은 인문계열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자연계열 모집단위에 지원하려면 수능에서 수리 가와 과학탐구에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정원 외 선발인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은 입학사정관전형으로 치러지면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폐지됐다. 이 전형은 서류 평가로 정원 3배수 안팎을 추리고 서류 및 면접종합평가로 합격자를 뽑는다.
학생부는 교과별 상위 5개 과목 성적을 반영한다. 인문계열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를, 자연계열은 사회 대신 과학 성적을 본다.
박상규 입학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