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대입 정시 가이드-경원대학교] 바이오나노 등 3개과 장학 혜택

입력 2010-12-06 17:11


경원대는 오는 18∼23일 인터넷으로 정시모집 원서를 접수한다. 정시모집에서는 정원의 38%인 1356명을 선발한다.

‘가’군은 정원내 366명과 농어촌학생전형 한의예과 2명을 모집하고,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을 100% 반영한다. ‘나’군은 관현악에서 45명을 모집하고 수능과 학교생활기록부 15%씩과 실기고사 70%를 반영한다. ‘다’군은 정원내 805명과 농어촌, 전문계출신자, 전문계고졸재직자 전형의 정원외에서 146명을 모집하고 ‘가’군과 마찬가지로 예·체능계열 학과를 제외한 모든 학과는 수능 100%를 반영한다. 예·체능계열 중 작곡과는 수능과 학생부 15%씩과 실기고사 70%를 반영하며, 미술·체육 계열 학과는 수능과 학생부 30%씩과 실기고사 40%를 반영한다.

경원대는 바이오나노대학, 소프트웨어설계·경영학과, 법학과에 파격적인 장학 혜택을 주고 있다. 세 학과 모두에서 수능 반영영역 평균 1.8등급 이내인 학생은 입학금 및 4년간 등록금 전액, 매월 30만원의 학업보조금을 받는다. 바이오나노대학과 소프트웨어설계·경영학과는 정시 최초합격자 전원에게 입학금 및 1년간 등록금을 지급한다.

경원대는 2012년에 가천의대와 통합된다. 인문학, 공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예술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경원대와 의학, 약학, 보건, 생명과학에 특화된 가천의과대가 합쳐지면 입학정원 기준 전국 3위권의 종합대학이 탄생하는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

김완희 입학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