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제이도 대마초 입건
입력 2010-12-06 00:18
서울경찰청 마약수사대는 5일 국외 체류 중에 대마초를 사 피운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가수 크라운제이(31·본명 김계훈)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지난해 5월부터 지난 11월까지 음반작업과 뮤직비디오 촬영 등으로 미국 애틀란타에 머물면서 현지에서 구한 대마초를 5차례 피운 혐의다. 김씨는 경찰에서 “최근 한두 번 피웠을 뿐 상습적으로 피운 건 아니다”라고 진술했다. 경찰은 미국에서 김씨와 함께 대마초를 피운 연예계 관계자가 더 많을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김수현 기자 siempr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