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아·태 스크린어워즈서 2관왕
입력 2010-12-03 18:27
이창동 감독의 영화 ‘시’가 2일 호주 골든코스트에서 열린 제4회 아시아태평양 스크린어워즈에서 감독상과 여우주연상 등 2관왕에 올랐다. 3일 영화제 홈페이지에 따르면 ‘시’는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여우주연상 부문에서 후보로 올라 감독상과 여우주연상(윤정희)을 받았다. 최우수작품상은 펑샤오강 감독이 연출한 중국영화 ‘대지진’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