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성 연탄은행 개원 “3만장 공급”
입력 2010-12-02 17:43
대구 달성 연탄은행(대표 오영일 구지장로교회 목사)이 문을 열고 본격적인 봉사에 나섰다.
달성 연탄은행은 3일 오전 달성군 현풍면 원교리 ㈜비슬애드 마당에서 김문오 달성군수와 배사돌 달성군의회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가졌다.
달성 연탄은행 박근주 간사는 “달성군 지역은 529가구가 연탄을 필요로 하고 있으며 이들 가운데서도 상황이 어려운 150가구에 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 연탄 3만장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탄은행은 또 필요한 가정에 연탄을 배달해 줄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하고 있다(053-614-0510).
대구=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