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NTV, 방콕에 제작센터 오픈

입력 2010-12-02 17:42

선교교육위성방송 CGNTV가 태국 방콕에서 제작센터를 오픈하고 인도차이나 반도를 향한 새로운 선교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조정민 CGNTV 대표는 2일 “최근 방콕에서 태국기독교총회(CCT)와 협약식을 체결하고 방송을 활용한 태국 복음화 및 인근 국가 선교를 위해 긴밀하게 협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태국 제작센터 개원예배에는 태국 한인선교사, CCT 교단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CGNTV는 2009년부터 태국에서 매일 2시간씩 현지 케이블을 통한 시험방송을 송출, 5만여 시청자를 이미 확보한 상태다. CGNTV는 현재까지 미국 일본 대만 등 3개국에 방송국을 설립, 24시간 현지어 또는 자막 방송을 내보내고 있다.

함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