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방학에 꼭 한번…” 청소년 문화행사 다양

입력 2010-12-01 14:49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가 서울 곳곳에서 펼쳐진다.

서울시는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행사를 1일 소개했다.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서울시립미술관 경희궁분관과 남서울분관에서는 ‘2010 서울 사진 축제’가 열린다. 사진작가 10여명이 렌즈에 담아낸 도심 곳곳의 멋스러운 장면을 감상할 수 있다.

서울시향은 14일 신문로2가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오박사의 재미있는 클래식’을 열고 다양한 클래식 음악을 들려준다. 14∼24일 서교동 서교예술실험센터에서는 지역 정체성을 탐구하는 전시와 심포지엄, 강좌 등으로 꾸며지는 ‘제2회 홍벨트 페스티벌-홍대 지역 놀이문화가이드’ 행사가 열린다. 필동 남산골한옥마을에서는 24~31일 얼음조각 전시회가 마련된다.

김경택 기자 ptyx@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