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훈장 서훈 대상자 김희진·최승희·김동학씨

입력 2010-12-01 19:40

문화재청은 올해 문화훈장 서훈 대상자로 중요무형문화재 제22호 김희진 매듭장(은관문화훈장)과 고문서학자 최승희 서울대 명예교수(보관문화훈장), 중요무형문화재 제93호 김동학 전통장(箭筒匠·옥관문화훈장)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또 대한민국 문화유산상은 보존·관리분야에서 중요무형문화재 제120호 이의상 석장(石匠)과 사단법인 이코모스(ICOMOS) 한국위원회가 선정됐고, 학술·연구분야는 김리나 홍익대 명예교수와 이은복 한서대 대우교수가, 봉사·활용분야는 사단법인 대동문화재단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문화유산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장과 상금 10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8일 오후 3시 정부대전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광형 선임기자 gh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