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발찌 끊고 도주 초등생 성폭행범 검거
입력 2010-11-30 21:28
초등생을 성폭행한 뒤 신형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났던 여만철(40)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진경찰서는 30일 오후 7시30분쯤 여씨를 경기도 안양시 안양동 친구집 인근 PC 방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앞서 여씨는 28일 오후 6시쯤 해운대구 모 모텔에서 전자발찌를 찬 상태에서 A군을 성폭행한 뒤 오후 8시30분쯤 부산 부전동 모 여관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