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윤리실천운동, 12월 15일 한국교회 신뢰도 발표

입력 2010-11-29 18:48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은 다음 달 15일 서울 남산동 청어람 사무실에서 ‘2010년 한국교회의 사회적 신뢰도’ 여론조사 발표 및 세미나를 개최한다. 조성돈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가 사회를 맡고, 조사 책임연구원인 김병연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가 기조발제를 한다.

기윤실은 2008년부터 매년 이 조사를 진행·발표하고 있으며, ‘한국교회를 신뢰한다’는 응답이 2008년 18.4%에서 지난해 19.1%로 소폭 올랐었다. 기윤실은 “3회차 조사를 통해 현재 한국교회가 갖는 신뢰도에 대해 실증적으로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이 발표가 한국교회의 대사회적 소통의 도구로 사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02-794-6200).

지호일 기자